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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지진 구호 차량 통해 시리아에 '무기 지원'

 이란이 시리아의 친이란 세력에 무기를 제공하기 위해 지진 재해를 이용했다는 미국의 비밀문서가 밝혀졌다.

 

문서에 따르면 이란은 대지진이 터키와 시리아를 강타한 이튿날인 올해 2월 7일 혼돈을 틈타 시리아에 무기를 보내는 작전을 준비했다.

 

시리아에 주둔한 미군을 공격하기 위해 시리아 내 친이란 무장세력에게 소총과 탄약, 드론 등을 비밀리에 넘긴다는 내용이었다.

 

이와 같은 문서가 밝혀지자, 이라크 정부와 PMF 산하 인민동원위원회(PMC)는 시리아 무기 밀반입 의혹을 강력히 부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