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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스라엘에 2천 명 미군 파병 준비됐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군이 이스라엘 지원 파병에 나섰다. 이들은 군사 자문과 의료 지원 임무를 맡을 예정이며 보병단은 명령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 15일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스라엘에 대한 전면적 지원을 보장한다. 이스라엘은 최고의 전투력을 지니고 있어 미군 파병은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선을 그었었다.
이에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군이 어디에 배치될지는 불분명하지만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 지상 공습을 시작하면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CNN도 미 국방부 소식통을 인용해 "미 해병과 해군 총 2천 명이 이스라엘을 향해 이동하고 있다. 이는 중동 지역 주요 해로에서 군사 태세를 강화하고 무력을 과시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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