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 해외저널

푸틴, 프리고진 재산 몰수..FSB에 암살 지시

2일 우크라이나 부다노우 국장의 인터뷰에서 푸틴 대통령이 프리고진을 암살하라는 지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FSB가 프리고진을 제거하는 임무를 완수할 수 있을지는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른 시일 내 암살 기도가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프리고진은 지난달 24일 바그너 그룹 용병을 동원해 모스크바 쪽으로 진격하다가 중단했고 이후 바그너 그룹 용병 일부와 함께 벨라루스로 이동 후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이런 가운데 푸틴 대통령이 프리고진의 핵심 사업 중 하나인 패트리엇 미디어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패트리엇 미디어의 새 주인은 푸틴의 `연인`으로 알려진 알리나 카바예바일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