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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부상당한 군인에게 훈장 수여했지만 '무표정'

최근 러시아 국영방송은 알렉산드르 포민 러시아 국방부 차관이 우크라이나 전선에서 사지를 포함한 부상당한 군인들에게 훈장을 수여하는 장면을 방송했다.

 

이날 국방부차관은 훈장을 달아주며 "여러분은 모두 100% 명령을 이행했다"며 "우리선조의 영광스러운 군사 전통을 이은 진정한 군인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포민 차관의 말을 듣고도 악수를 할 때 병사들은 허공을 응시하거나 무표정을 지었다.

 

앞서 우크라이나 대통령 젤런스키는 "러시아군 사망자는 16000명 이상"이라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