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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우크라 세탁기 안에도 지뢰를 넣었다.. 지뢰제거에 총력

키이우 외곽에 살았던 올렉 나우멘코는 최근 러시아군이 설치한 것으로 추정되는 부비트랩에 사망했다.
우크라이나 비상대응본부는 러시아군이 점령한 지역을 재편하기 위해 약 550명의 폭발물 전문가로 구성된 소규모 부대를 창설했다.
이 부대는 하루 평균 6,000개의 폭발물을 제거하고 있으며, 2월 24일 러시아 침공이 시작된 이후 54,000개 이상의 폭발물을 발견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내무장관 데니스 모나스티르스키는 " 러시아군인 가는 곳마다 폭발물을 설치하고 있다"며"폭발물이 출입문, 세탁기 안 , 차 안에서도 발견 되었다"라고 전했다.
젤렌스킨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지뢰에 오염되고 있다"며 "이는 명백한 범죄행위"라고 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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