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 해외저널

이란, 이스라엘 보복공격 초읽기..국제사회 '확전 막자' 외교 노력

하마스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 암살로 이란과 이스라엘 간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이란은 하니예 암살에 대한 보복을 선언하며 이스라엘과 전면전을 불사할 태세다. 

 

미국과 아랍국가, 러시아는 이란과 접촉해 확전을 막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5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란은 이스라엘의 범죄에 대해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고 재차 밝혔다. 이란 외무부는 중동 긴장 완화를 위해 이스라엘을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제사회는 중동 안정을 위해 외교적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국가안보회의를 소집해 중동 상황을 논의했고, 러시아는 세르게이 쇼이구를 이란에 파견했다. 이슬람협력기구(OIC)는 7일 긴급회의를 열어 이란의 대응을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