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의 한 학교는 종이 교과서를 사용하지 않고 모든 수업을 디지털 기기로 진행했지만, 학생들이 수업 중 게임을 하는 등 관리가 부족한 상황이 발생했다. 

 

디지털화가 학습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지에 대한 과학적 증거는 부족하며, 오히려 종이책이 더 깊은 이해를 제공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또한, 디지털 기기의 사용은 학생들의 집중력을 떨어뜨리고, 건강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유럽 일부 국가들은 이러한 문제를 인식하고 디지털화 정책을 재검토하거나 되돌리고 있다.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가 기기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는 믿음은 과장된 것이며, 디지털 환경과 능력을 구분하여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