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코로나 일일 확진자 수는 2만8127명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국 보건당국인 국가위생건강원은 21~22일 양일 일일 확진자가 2만8127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전날 2만7095명보다 1000명 늘어난 수치다.

 

지금까지 사상 최고치는 지난 4월 상하이가 전면 폐쇄된 때였다.

 

21~22일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는 2명이다.

 

이로써 중국의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 수는 발병이 시작된 이후 5,231명으로 늘어났다.

 

지역별로는 광저우시가 가장 많다

 

21일 현재 광저우의 일일 확진자는 8910명이다. 전날에는 광저우의 일일 확진자가 처음으로 8천 명을 넘어섰다.

 

충칭은 광저우 다음으로 두 번째로 충칭에서는 매일 6,335건의 확진자가 확인된다.

 

그리고 수도 베이징도 사상 처음으로 일일 확진자 1438명을 기록하며 1000명을 넘어섰다.

 

베이징 질병통제예방센터의 류샤오펑 부국장은 "지금까지 본 것 중 가장 복잡하고 심각한 상황"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