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 정치ONE
"살아와도 처리해" 노상원 '폭탄 조끼' 증언에 계엄 수첩 의혹 증폭
![정치2.jpg](http://img.imagepola.com/20250206/901175629988936c37576cd7843ef523990763452.jpg)
4일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 2차 청문회에서 육군 제2군단 박민우 준장은 과거 노 전 사령관으로부터 "특수임무 후 요원들을 원격 폭파 조끼로 폭사시키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폭로했다.
박 준장은 2016년 육군첩보부대(HID) 부대장으로 재직 당시 노 전 사령관으로부터 북한 관련 특수임무를 지시받았다. 그는 약 6개월간 이 임무를 준비했지만, 노 전 사령관의 잔혹한 지시 내용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증언했다.
노 전 사령관은 박 준장에게 "임무가 끝나면 요원들을 어떻게 제거할 것이냐"고 물었고, 박 준장이 답변을 머뭇거리자 "원격 폭파 조끼를 입혀서 임무 끝나고 들어오기 전에 폭사시키라"는 끔찍한 지시를 내렸다. 심지어 "상황을 봐서 북한에 포획될 것 같으면 내륙에서 원격으로 제거하고, 무사히 돌아와도 오기 전에 처리하라"는 구체적인 실행 방법까지 언급했다.
![정치2-1.jpg](http://img.imagepola.com/20250206/506ea9a3460c93832291980bcc56941b49903373.jpg)
박 준장은 "노 전 사령관의 얘기를 듣고 '이건 같이 하면 안 되겠다' 생각했다. 저는 100% 요원들을 안전하게 살려서 돌아오는 게 목표였다"며 "그의 잔인하고 반인륜적인 면을 봤다"라고 당시 심경을 밝혔다.
그는 노 전 사령관의 이러한 잔혹성 때문에 '계엄 수첩'에 적힌 '북 공격 유도', '국회 봉쇄', '사살', '수거 대상' 등의 표현 역시 단순한 상상이 아닌 실행 가능한 계획이라고 판단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증언으로 노 전 사령관의 12·3 비상계엄 당시 내란 모의 및 실행 혐의에 대한 재판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됐다. 특히 '인간폭탄' 지시 논란은 군 내부의 반인권적 행태와 독재 정권의 잔혹성을 다시 한번 드러내는 사건으로 큰 파장이 예상된다.
hanajournal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7억 자산가, 여름휴가 전 "이종목" 매수해라!! 한달
- 로또 용지 찢지 마세요. 사람들이 모르는 3가지!!
- 마을버스에 37억 두고 내린 노인 정체 알고보니..!
- 서울 천호역 “국내 1위 아파트” 들어선다..충격!
- 월수익 3000만원 가능하다!? 고수입 올리는 이 "자격증"에 몰리는 이유 알고보니…
- 주식, 비트코인 다 팔아라 "이것" 하면 큰돈 번다!
- 집에서 5분만 "이것"해라! 피부개선 효과가 바로 나타난다!!
- 한달만에 "37억" 터졌다?! 매수율 1위..."이종목" 당장사라!
- 현재 국내 주식시장 "이것"최고치 경신...당장 매수해라!!
- "서울 동작구" 집값 상승률 1위…이유는?
- 부족한 머리숱,"두피문신"으로 채우세요! 글로웰의원 의)96837
- 남性 "크기, 길이" 10분이면 모든게 커져..화제!
- 죽어야 끊는 '담배'..7일만에 "금연 비법" 밝혀져 충격!
- 10만원 있다면 오전 9시 주식장 열리면 "이종목"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