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 3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군사작전에 동원할 병력을 늘리기 위해 외국인 모집을 위한 특별 창구를 개설했다. 

 

이날 러시아 내무부는  “러시아군 입대를 희망하는 외국인의 편의를 위해 내무부 지방청과 여권 및 사증업무 지역단체에 지원 접수를 위한 특별 창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어 "계약을 통해 러시아군에 입대한 외국인은 간단한 절차를 통해 러시아 국적을 취득할 수 있으며, 이러한 혜택은 외국인 가족에게도 적용된다"라고 전했다.

 

이에 우즈베키스탄 검찰은 "최근 해외에서 군사 분쟁에 연루된 사람은 국내법에 따라 '형사 처벌'을 받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한편, 러시아 래퍼 이반 비탈리예비치 페투닌(27)은 "나는 내 영혼을 살인죄로 쒸울수도, 그러고 싶지 않다"며 "어떠한 이상을 위해 (남을) 죽일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며 SNS 영상을 올리고, 극단적인 선택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