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군사정찰위성으로 미 본토 내 주요 군사시설을 촬영했다고 주장하자 미 국방부는 인터넷에 펜타곤과 백악관 사진은 많이 있다고 말했다.

 

28일 라이더 국방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북한이 우주발사체를 발사해 궤도에 들어간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며 북한 위성이 촬영한 이미지에 대해 제공할 수 있는 정보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 위성이 성공했다고 평가할 수 있는 기준을 묻자 성공 여부는 지구의 중력을 벗어나 지구 주변 궤도에 지속해 있을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고 한국, 일본 등과 긴밀히 협의하고 계속 관찰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