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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망언' 이시하라 日전 도쿄도지사 사망
일본 극우 보수 정치인의 전형으로 일컬어지는 이시하라 신타로 전 도쿄도지사가 1일 오전 도쿄 자택에서 췌장암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유족으로는 장남 이시하라 노부테루(64), 전 자민당 사무총장, 차남 요시즈미(60), 배우 겸 탤런트, 세 아들 히로타카(57), 중의원 의원, 전 환경상, 화가 노부히로(55)와 네 아들.
고인은 1956년 히토쓰바시대학 재학 중 소설 '태양족'으로 일본에서 권위 있는 아쿠타가와상을 수상한 소설가였다.
영화로도 제작된 이 소설은 '태양족'이라는 유행어를 탄생시켰고, 단번에 일본 문단의 최애작으로 주목받았다. 글을 쓰면서 1968년 국회 상원의원 선거에서 자민당 의원으로 당선되어 정계에 입문했다. 일반인으로 변신, 경력 9년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일본 극우를 대표하는 정치인으로 이름을 알린 그는 환경청 장관과 교통대신을 거쳐 자민당 범파파 정책단체인 세이란카이의 핵심 구성원을 역임했다.
그는 2012년 4월 미국을 방문했을 때 도쿄도지사 4기 중 도쿄급 센카쿠 섬인 댜오위다오를 매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
13년간의 도쿄도지사 재임 기간 동안 계속해서 인종차별적, 성차별적 발언을 하고, 일본 재무장 등 보수를 부추기는 논리로 일본에서 보수 우익을 이끌었다는 비판을 받았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로 대북 강경론이 본격화되자 그는 일본의 핵무장을 촉구하는 극단적 주장까지 서슴지 않았다.
2004년 4월 그는 “일본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가증한 범죄가 계속되고 있어 지진이 발생하면 불안이 생길 위험이 있다”며 자위대 파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우익단체인 '새역사교과서창조회'를 지지하며 일본의 보수 우익운동을 우려하는 이들의 비판을 받았다.
그는 2014년 12월 중의원 선거에서 비례대표로 정계에서 물러났다.
그는 2013년 6월 도쿄에서 열린 길거리 연설에서 "위안부를 주선한 것은 상인들이지만 국가가 말한 것은 고노 담화"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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