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케이신문은 27일 보도에서 기시다 총리가 원전 오염수 방출 시기를 최종적으로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도쿄전력은 12일부터 시작된 시험 가동을 거쳐 시설 공사를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26일에는 방류시설 공사가 전날 사실상 마무리되고, 28일에는 원자력규제위원회의 방류 전 점검이 시작된다.

 

제1 원전에서 일부 공사가 마무리되지 않은 점을 고려하면 점검 종료를 예측하기 어렵다. 

 

IAEA 사무총장이 다음 달 초 일본을 방문해 기시다 외무상에게 보고서를 전달할 것으로 보여 최종 IAEA 보고서 발표는 다음 달로 미뤄질 전망이다.

 

원전 인근 어민과 주변국, 태평양 섬나라들 등은 여전히 오염수 방류에 반대하고 있어 난항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