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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서 안산다"..경제난 장기화로 이민가는 일본인 ↑
경제위기가 지속되면서 일본인의 해외 이주가 늘어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해외에 장기 체류하며 영주권을 취득한 일본인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본 외무성 통계에 따르면 2023년 해외 체류 중 영주권을 취득한 일본인 수는 574,727명으로 전년 대비 3%가 늘어 역대 최고치이다. 가장 많이 이주한 지역은 북미가 48.7%, 서유럽 16.9%, 오세아니아 13.6%로 뒤를 이었다.
멜버른대의 일본인 이민자 조사를 살펴보면 사회보장 개혁, 남녀 불평등, 장기적인 경제난, 사회보장제도 지속 가능성 우려 등이 일본에 계속 거주하는 것을 위험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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