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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中논문' 쓴 홍콩 첫 금메달 선수, 은퇴 발표
파리 올림픽에서 홍콩에 첫 금메달을 선물했던 펜싱 선수 비비안 콩(30)이 과거에 쓴 논문이 논란이 되어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7월 27일 여자 에페 개인전 결승에서 금메달을 딴 직후, 3년 전 제출한 석사 논문이 인터넷에 퍼지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콩은 2021년 중국 인민대 법학전문대학원에 제출한 논문에서 2014년 홍콩 민주화 시위를 비판하고 중국 정부의 국가보안법 제정에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그는 시위대의 행동을 '혼란과 불법 행위'로 묘사하며, 해당 법의 시행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논문이 공개되자 민주 진영 인사들은 강한 반발을 나타냈고, 특히 네이선 로 전 의원은 콩의 정치적 입장에 심각한 문제를 지적했다. 이에 많은 홍콩 팬이 그에게 등을 돌리게 되었다.
콩은 논란 속에서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은퇴를 발표하며 새로운 삶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20년간 운동에 전념한 것에 감사하며, 향후 자선기금 설립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 매체들은 콩의 은퇴 소식을 전했지만, 논문 논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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