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주가가 생산량 감소에도 3% 이상 뛰었다.

 

9일 테슬라는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전 거래일보다 3.23% 오른 179.05달러에 거래되고 있었다.

 

이날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시장 예상을 상회하면서 미국 증시의 3대 지수가 동시에 하락하는 가운데 테슬라는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테슬라의 주가는 중국에서 감산한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상승 했다.

 

이번 주 초 상하이 기가팩토리의 모델 Y 생산량이 지난달보다 20% 감소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Tesla는 공식적으로 이를 부인했지만, 오늘 Reuters는 Bloomberg와 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회사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모델 Y 생산량이 최대 30%까지 줄어들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모델 Y 생산이 12월 25일부터 1월 1일까지 일주일간 전면 중단되며 모델 3 생산도 둔화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 모든 나쁜 소식에도 불구하고 Tesla는 더 높게 마감했다. 이는 저렴한 가격의 구매 유입 때문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