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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스페인서 펭귄·아기새 떼죽음..美, 주민 외출 금지 권고
여름이 본격 시작되기도전에 세계 각 곳에서 폭염이 시작되면서 동물들이 떼죽음을 당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리틀 블루 펭귄'이라고도 불리는 쇠푸른펭귄이 남반구 뉴질랜드에서 떼로 죽어있는 것을 주민들에게 발견되기 시작했으며 스페인 남부 세비야와 코르도바에서도 400여 마리의 새끼 칼새가 도심 길바닥에서 죽은 채 발견됐다.
크기가 30~35센티미터인 수백 마리의 작은 쇠푸른펭귄 시체가 최근 몇 주 동안 북부 해안으로 떠밀려왔다.
그는 뉴질랜드 북부 해역 수온 상승 때문에 크릴, 멸치, 정어리 같은 먹이를 찾기 힘들어졌다고 추측했다.
작년 이곳의 연평균 기온은 평년보다 0.5~1.2도 높은걸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동물뿐만 아니라 사람도 폭염에 노출되면 위험할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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