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와 기자회견을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야권의 공세는 계속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범야권은 '윤석열 탄핵 국회의원연대'를 공식 출범시키며, 여당인 국민의힘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13일 국회에서 출범한 탄핵연대에는 민주당 27명, 혁신당 9명 등 총 41명이 참여했으며, 탄핵 의결 정족수인 200명을 모으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정하지 않은 상태이다.

 

정치권에서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1심 선고 결과를 의식하며 신중한 판단을 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국민의힘은 야당의 탄핵 추진을 강력히 반박하며,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에 주목하고 있다. 당내에서는 계파 갈등과 피로감이 커지고 있으며, 내부 결속이 중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