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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매출부진 우려·경쟁력 ↑ 3년간 2조 6천 억 절감안 발표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가 매출 부진 우려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대규모 구조조정에 나섰다. 

 

2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나이키는 향후 3년간 20억 달러의 절감을 위해서 제품 라인 단순화, 자동화, 조직 축소 등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했다. 

 

나이키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1% 증가해 133억 9천만 달러를 기록 시장의 예상치 134억 3000달러를 밑돌았다. 특히 도매 매출은 2% 감소한 71억 달러를 기록했다.

 

나이키 브랜드 최고재무책임자는 "하반기 매출이 더 둔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