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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8명이 타고있던 회전그네 무너저 '아수라장'
중국에서 회전그네가 운행 중 무너져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현지시간 27일 20시40분 중국 산시(陝西)성 한 광장에서 회전그네가 떨어지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된 영상을 보면 잘 돌던 회전 그네가 돌연 한쪽으로 기울어지더니 그대로 무너졌다.
당시 회전그네에는 성인 4명과 어린이 14명을 포함해 18명이 타고 있었다.
자녀들이 그네를 타는 모습을 지켜보는 부모들은 소리를 질렸고, 순식간에 아비규환이 되었다.
부모들은 아이를 구조하기 위해 달려갔고 일부 추락한 놀이기구에서 움직이지 못한 승객을 꺼내기 위해 놀이기구를 들어 올렸다.
이사고로 인해 성인 1명은 골절 진단을 받았고, 1명은 쇼크로 인해 입원, 나머지 승객 16명은 이상이 없어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중국당국은 합동조사단을 구성해 사고 경위를 전면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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