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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이른 폭염에 백여 명 숨져..'물 관련' 질환 가능성 제기


진짜 여름이 오기 전인 6월부터 전 세계가 폭염으로 들끓고 있다. 

 

18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인도 북동부에 45도에 육박하는 폭염으로 100여 명 이상이 숨지는 등 큰 피해를 입고 있다고 전했다.

 

인도 당국은 사망자의 대부분이 기저질환을 가진 60세 이상으로, 우타르 프라데시주는 최고 기온 43도로 53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인도의 일각에서는 사망자 대부분의 증상이 폭염과는 무관해 물 관련 질환일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인도 당국은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