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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하면 담배·욕설에 문신까지… "OTT 규제 필요하다" 비판
넷플릭스 드라마 ‘이두나!’가 주인공 수지의 잦은 흡연 장면으로 논란이 되었다.
현재 방송 드라마와 예능에서는 직접 흡연 장면이 금지되지만, OTT에서는 별다른 제재 없이 노출되고 있어 청소년 흡연을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심미선 교수는 넷플릭스의 성공적인 프로그램들이 기존 방송에서 허용되지 않는 장면들을 포함하고 있어 규제의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황유선 연구위원도 OTT의 성장으로 인해 시장 경쟁이 확장되면서 방송 규제가 시급히 개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료 방송은 OTT에 밀려 매출이 감소하며 위기에 처해 있으며, 넷플릭스의 독점적 형태가 한국 제작사의 하청업체화로 이어질 우려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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