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제21회 화상회의를 갖는다.

 

16일 백악관대변인 젠 사키는 인터뷰에서 “미일 정상회담은 영상을 통해 개최되며 양국 정부, 경제와 국민의 유대를 더욱 돈독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키 대변인는 "이번 정상회담은 인도/태평양 지역과 전 세계의 안보와 평화의 토대가 되는 美日 동맹의 강점을 부각시킬 것이다."라며 설명했다.

 

지난해 10월 취임한 기시다 총리는 취임 직후 바이든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한 적은 있다.

 

또 지난 11월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제26차 유엔기후변화회의에 참석하면서 바이든 대통령을 잠깐 만났다.

 

기시다 총리는 자신의 전문 분야인 외교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으며 올해 초 바이든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미국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